[뉴스A 클로징]‘청개구리 논란’ 다주택 고위 관료들

2020-07-09 18



다시 찾아오는 여름 장마, 옛날에는 이 청개구리 소리 듣고 알았습니다.

실제로 청개구리는 습도를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다는데요.

그래서 서양에서는 청개구리 울음을 rain call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

'청개구리 소리'하면 또 떠오르는게 있죠. 어머니 말을 거꾸로 하다 뒤늦게 후회하는 아들 개구리의 울음입니다.

오늘 청개구리 논란이 벌어졌습니다.

대통령 주변의 정책 책임자들이 다주택을 안 파는 청개구리라는 비판인데요.

노영민 비서실장은 오늘 반포집까지 팔리면서 무주택자가 됐습니다.

본인은 투기꾼도 아닌데,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.

하지만 다주택자들을 투기꾼으로 몬 게 바로 정책 책임자들입니다.

지금은 집값을 잡는 정책이 필요하지, 편가르기로 민심 얻으려는 정치가 필요한 때가 아닙니다.
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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